웹 개발에 몸통 박치기
왜 웹 개발을?
저는 프로그래밍을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PS를 통해 처음 접했고 이때까지 프로그래밍하면 취미로 신나게 PS문제만을 푼 것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왜 PS를 떠나 웹 개발에 도전하게 되었을까요?
모 유튜버의 모 영상에서 하신 말씀이..
제 생각인데, 이 세상에 코딩 자체를 재미있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 물론 이런데 보시면 수학 문제 푸는거 좋아해가지고 코딩하는 변태들도 있구여.
물론 웹 개발을 프로그래밍의 다른 재미를 찾기 위해서 시작한 것도 있지만..

변태가 되기 싫었어요
왜 블로그 개발을?
사실 블로그 하면 쉽게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비스가 참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도 있고 코딩하며 참 많은 도움을 받는 벨로그, 티스토리도 있으며 넘어서 워드프레스도 블로그로 활용할 수 있죠.
저는 블로그를 직접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며 그래도 처음 코딩으로 작품 하나 만드는 건데 나한테 의미가 있어야지! 하는 마인드로 시작하였습니다. 이 과정 중 한번도 도전하지 못했던 프론트엔드도 공부되겠다 싶었구요.
물론 반쯤 후회하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독학은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개발 과정
Rust
처음 블로그를 만들겠다고 구상하였을땐 러스트로 만들어야지! 하고 마음먹었었습니다. 당시 저는 PS를 하면서 Rust를 접하고 그 성능을 보고 감탄하고 있었으며 긱뉴스에 올라오는 yew와 같은 wasm기반의 러스트 풀스택 프레임워크가 꽤 맘에 들었었거든요. 아무도 안 가는 길을 내가 개척해 보겠다!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 마음은 개발을 시작하며 살짝 꺾이게 됩니다.

진짜 아무도 안하더군요? 그래도 한국인 개발기가 좀 있어야지 문제가 생기면 도움을 받기라도 할텐데 해외 개발기 조차 드물고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이 공식문서를 Ai에게 때려넣고 Ai가 가르쳐 주는대로만 하는 방법 밖에 없어 진행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저 때 만든 블로그는 깃헙의 소스코드와 여기를 통해서 불 수 있어요. (물론 claude가 다 짜긴 했습니다)
React
이전의 러스트 개발과정에서 크게 데인 저는 반대로 유저가 넘쳐나는 React로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러스트의 Yew는 React를 러스트에서 비슷하게 구현하는 프로젝트 였기에 적응하기도 쉬웠어요. 사실상 거의 모든 코드 구조가 호환되어 Yew로 구현한 사이트를 React로 재구현 하는데는 4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당시 블로그 개발하면서 작성한 글을 보니.. 자바스크립트는 Rust의 소유권, 수명과 같은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쉬운 언어라 쉽게 구현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해야할 것
이 블로그는 현재 시점에서 아직 문제가 많습니다. 백엔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점과 개발 실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블로그에 글 쓰기가 매우 어렵고, CSS실력도 부족해서 어딘가 문제가 꽤나 많습니다.
조금씩 고쳐나가며 그 과정을 기록하는 것 또한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게 또 대책없이 들이받기의 묘미 아닐까용